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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깍다 깎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by 룸펜LUMPEN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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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껍질이나 풀, 그리고 가격을 낮출 때 '깎다'라는 동사를 사용하는데요.

올바른 맞춤법 표기법이 '깍다'인지, '깎다'인지, 그 구분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오늘은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고, 예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깍다 VS 깎다

깎다

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3. 값이나 금액 따위를 낮추어서 줄이다.

 

어떤 것을 벗겨 내거나 잘라낼 때, 또는 값이나 금액을 낮출 때 사용하는 동사는 '깎다'입니다.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로, 올바른 표기는 '깎다'가 됩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은 [깍따]로 읽어주셔야 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 발음법

 

쉽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같은 초성, 종성에 같은 'ㄲ'이 사용된다고 기억해 주시면 좋겠네요.

같은 쌍기역을 사용하여 균형감 있게 작성된 '깎'이 맞는 표현이라고 기억해 주세요.

 

 

2. 깎다 예문

 

이번엔 '깎다'의 예문을 한번 살펴 볼까요?

동사 '깎다'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1. 사과를 깎다.
2. 머리를 깎다.
3. 금액을 깎다.
4. 체면을 깎다.
5. 축구공을 깎아 차다.

주로, 어떤 것을 없애거나 낮추는 상황에서 사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늘은 '깎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깍다'가 아닌, '깎다'가 올바른 표기임을 기억하고 사용하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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