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75 삭월세 사글세 삯월세 뜻 표준어 맞춤법 올바른 표현은? 사글세를 내다 삭월세를 내다 삯월세를 내다 사글세는 월세 관련된 용어인데요. 사글세 VS 삭월세 VS 삯월세 중 정확한 표기에 대해 많은 혼란이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그 뜻과 사글세, 삭월세,삯월세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글세 뜻 셋집을 얻을 때 일정 기간 동안의 집세를 한 번에 내고 매월 월세를 공제하는 것(보증부 월세) 통상, 전세나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사글세 방식 채택 먼저 사글세는 몇 개월치 월세를 한 번에 내고 매월 공제하는 방식을 뜻하는데요.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사글세'를 납부하여 거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저소득층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외국인 유학생 등 단기 거주 목적으로 선호되는 방식이라고도 하.. 2022. 8. 26. 닥달하다 닦달하다 맞춤법 올바른 표현은? 제발 닥달 좀 하지 마! 제발 닦달 좀 하지 마!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보챌 때, 보채지 말라는 뜻으로 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이때 '닥달하다'가 맞는지, 아니면 '닦달하다'가 맞는지 헷갈리는 분들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둘 중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닦달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닦달하다'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닦달하다의 사전적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닦달하다 1) 남을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상기 사전적 의미 중, 1)에 해당되는 남을 윽박질러서 혼을 내는 상황에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때, '닥달하다'가 아닌, '닦달하다'로 표기.. 2022. 8. 25. 파이팅 화이팅 맞춤법 어떤 표기가 맞을까? 오늘 하루 화이팅 하세요! 오늘 하루 파이팅 하세요!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죠? 오늘 하루 힘내라는 의미로 파이팅하세요 또는 화이팅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곤 하는데요. 이때, 파이팅/화이팅 중 어떻게 적는 것이 맞을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파이팅 or 화이팅] 둘 중 어떤 표기가 맞는 표기일까요? 어느 것이 맞는지에 대해 친구와 싸웠다는 재미있는 글이 있어 가져와 봤어요..ㅎㅎ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파이팅'이 맞는 표현입니다. :) 그 이유는 '외래어 표기법'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외래어 표기법의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서는 'F'를 'ㅍ'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Fighting의 'F'을 'ㅍ'으로 작성하여 '파이팅'으로 표기해야 하는 것이죠... 2022. 8. 24. 깍다 깎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과일의 껍질이나 풀, 그리고 가격을 낮출 때 '깎다'라는 동사를 사용하는데요. 올바른 맞춤법 표기법이 '깍다'인지, '깎다'인지, 그 구분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오늘은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고, 예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깍다 VS 깎다 깎다 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3. 값이나 금액 따위를 낮추어서 줄이다. 어떤 것을 벗겨 내거나 잘라낼 때, 또는 값이나 금액을 낮출 때 사용하는 동사는 '깎다'입니다.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로, 올바른 표기는 '깎다'가 됩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은 [깍따]로 읽어주셔야 합니다. 쉽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같은 초성, 종성에 같은 'ㄲ'이 사용된.. 2022. 8. 23. 들리다 들르다 들려 들러 차이점 및 올바른 맞춤법은? 집에 가는 길에 들렀다 갈게. 집에 가는 길에 들렸다 갈게. 어딘가를 거쳐가는 것을 나타내고 싶을 때, '들리다'가 맞을까요, '들르다'가 맞을까요? 그리고 동사의 활용은 '들려'가 맞을까요, '들러'가 맞을까요? 오늘은 동사 '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점과 올바른 맞춤법 활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가수 쿨의 '너의 집 앞에서'라는 곡을 참 좋아하는데요. 노래는 참 좋은데, 들을 때마다 가사 속에 등장하는 '들려본 거야'라는 맞춤법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들러본 거야'가 맞지 않나 하고요. 들르다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Ex) 집에 들렀다가 나가다. 잠깐 들르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아마 눈치채셨겠지만, 어딘가에 잠깐 들어가 머무른다는 뜻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들르다'라는 표현이.. 2022. 8. 21. 희안 희한 희안하다 희한하다 맞춤법 올바른 표현은? 희안하다/희한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희안하다, 희한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전 웃찾사 한현민 씨의 유행어 기억하시나요? "어! 희한하네~" 이때, '희안하네~'인지, '희한하네~'인지 헷갈리셨던 분 있으실까요? 사전을 통해 맞춤법 원형을 살펴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희한(稀罕)하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희한하다'는 매우 드물거나, 신기함을 나타내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따라서, 그 원형이 '희한'이 되므로, '희한하다'로 표현해 주시는 게 적절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희한한/희한하니/희한하여 등으로 쓰일 수 있겠죠? '희안하다'의 경우, '안 / 한'의 발음의 유사성으로 인해 잘못 표기한 단어로 생각되는데요. 사전적 단어가 '희한하다'이므로, '희한하.. 2022. 8.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