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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 희한 희안하다 희한하다 맞춤법 올바른 표현은? 희안하다/희한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희안하다, 희한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전 웃찾사 한현민 씨의 유행어 기억하시나요? "어! 희한하네~" 이때, '희안하네~'인지, '희한하네~'인지 헷갈리셨던 분 있으실까요? 사전을 통해 맞춤법 원형을 살펴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희한(稀罕)하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희한하다'는 매우 드물거나, 신기함을 나타내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따라서, 그 원형이 '희한'이 되므로, '희한하다'로 표현해 주시는 게 적절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희한한/희한하니/희한하여 등으로 쓰일 수 있겠죠? '희안하다'의 경우, '안 / 한'의 발음의 유사성으로 인해 잘못 표기한 단어로 생각되는데요. 사전적 단어가 '희한하다'이므로, '희한하.. 2022. 8. 20.
리더십 리더쉽 멤버십 멤버쉽 -쉽, -십 구분하기 리더십/리더쉽 멤버십/멤버쉽 외래어 -SHIP은 우리말로 어떻게 표기하여야 할까요? '-십'이 맞을까요, '-쉽'이 맞을까요? 정답은 '외래어표기법 제2장 표기 일람표'에 있습니다. 외래어표기법 제2장에는 외래어의 표기에 대해 표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국제음성기호가 모음 또는 자음 앞, 어말에서 어떻게 표기되는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leadership, membership의 경우 각각 [liːdərʃɪp], [membərʃɪp]으로 발음되는데요. 우리말 표기 시, 'ㅣ'라는 모음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로 표기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표기는 '리더십', '멤버십'이 되는 것이죠. '챔피언십'도 마찬가지로, 같은 원리에 의해 '-십'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오늘은 외래어 -SHIP의 표기법에 대.. 2022. 8. 12.
금새 금세 헷갈리는 맞춤법 바른 표현은? 소문이 금세 퍼졌다. 소문이 금새 퍼졌다. 금세 VS 금새는 많은 분들이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표현인데요. '금세'와 '금새'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금세/금새 중 바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세 '금시에'의 줄임말로, '지금 바로'의 뜻을 지닌다. '어느새'라는 표현이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금새'가 맞을 것으로 생각하곤 하시는데요. 올바른 표현은 '금세'입니다. '지금 바로'의 뜻을 지닌 '금시에'를 줄여 '금세'로 사용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금새'가 아닌, '금세'로 적어주셔야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금세'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겠죠? [예문] 금세 효과가 나타났다. 소문이 금세 퍼졌다. 금세 빨갛게 달아올랐다. 오늘은 금세 VS 금새 중 올바른.. 2022. 8. 11.
왠지 웬지 차이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왠지 모르게 네가 좋아. 웬지 모르게 네가 좋아.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때, 맞춤법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면 마이너스 요소겠죠? 이유를 모르겠으나 상대방이 좋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왠지'가 맞을까요, '웬지'가 맞을까요? 오늘은 왠지 웬지의 차이와 맞춤법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왠지와 웬지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면 되는데요. 먼저 '왠지'는 '왜인지'를 줄여 쓴 표현입니다. 따라서 '왜인지'를 넣어 문장이 어색하지 않다면, '왠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면,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나타내는 관형사입니다. 따라서, '웬 일이야', '웬 놈이야'와 같이 '어찌'나 '어떠한'의 의미를 나타날 때 사용됩니다. 1) 왠지 : '왜인.. 2022. 8. 11.
역할 역활 차이 맞는 말 맞춤법 구분하기 역할? 역활? 뭐가 맞을까요?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고, 틀리는 표현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역할과 역활 중, 맞는 맞춤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질문을 통한 사람들의 반응에서 알 수 있듯, 역활, 역할의 차이점 및 올바른 표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역할'이 맞는 표현이고, '역활'은 '역할'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무래도 발음상 유사성으로 인해 '역할'을 '역활'로 잘못 인식하면서 발생한 문제인 듯해요. 아래 사전적 정의와 같이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표현하는 단어로는 '역할'을 사용해야 합니다. * 역할 *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따라서, 역할 분담, 드.. 2022. 8. 11.
지양 지향 지양하다 지향하다 헷갈리는 단어 뜻 차이 및 구분법 '지양하다, 지향하다' 비슷한 발음이지만 정반대의 뜻을 지닌 두 단어. 어떻게 다른지 뜻의 차이와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지양/지향', '지양하다/지향하다' 뜻의 차이를 알아보고, 구분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양, 지향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각각을 마이너스, 플러스의 이미지로 생각해 주시면 좋습니다. 지양, 지양하다를 마이너스의 이미지로 생각해 주시고, 지향, 지향하다를 플러스 이미지로 생각해 주세요.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양하다(-) 지향하다(+) 1. 지양, 지양하다 뜻 우선, 지양은 '어떠한 것을 하지 않는' 부정적인 의미(마이너스)를 지닙니다. 지양(止揚), 지양하다 : 더 높은 단계에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않다. 예문을 통..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