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웬지 차이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왠지 모르게 네가 좋아.
웬지 모르게 네가 좋아.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때, 맞춤법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면 마이너스 요소겠죠?

이유를 모르겠으나 상대방이 좋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왠지'가 맞을까요, '웬지'가 맞을까요?

오늘은 왠지 웬지의 차이와 맞춤법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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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왠지와 웬지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면 되는데요.

먼저 '왠지'는 '왜인지'를 줄여 쓴 표현입니다.

따라서 '왜인지'를 넣어 문장이 어색하지 않다면, '왠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면,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나타내는 관형사입니다.

따라서, '웬 일이야', '웬 놈이야'와 같이 '어찌'나 '어떠한'의 의미를 나타날 때 사용됩니다.

 

1) 왠지 : '왜인지'의 줄임
Ex) 왠지 모르게 배가 고프다.

2) 웬 : '어찌 된', '어떠한'을 나타내는 관형사
Ex) 웬 낯선 사람이 나타났다. 웬 걱정이 그렇게 많아?

 

따라서, '왜인지'를 나타내는 '왠지'가 맞는 표현이며,

'웬'은 관형사이므로 '-지'와 함께 사용되지 않고, 단독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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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왠지'가 맞는 표현이며, '웬지'라는 표현은 없으므로, 잘못된 표현입니다.'왠지'로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해 주시면 이성에게도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요~?